두물머리 초감도 프로젝트 빠마컬처 코스

두물머리 빠마컬처 디자인 코스 1기(2015) 다시보기

2015 코스 소개글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장소를 읽고 만물에 기대어 사는 관계를 엮어보자.

발견하고, 상상하고, 그래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그림을 그리는, 우리 자신의 능력을 되찾자.

새로운 것을 갖추는 게 아니라 가진 것을 먼저 자세히 보자.

 

강과 땅이 거의 수평을 이루어 하염없이 이야기를 주고받던 곳.

강에서 올라 온 자라 한 마리가 농부의 밭에 알을 놓고 갔다.

농부는 알을 치우지 않았다. 그 자리에 두었다.

강과 땅의 자리가 따로 있지 않았기에.

 

강 너머에서 날아온 새가 농부가 있는 곳에 둥지를 틀었다.

새끼가 태어나 다시 강 너머로 날아갈 때 까지 그들은 함께 살았다.

 

언제나처럼 강은 넘실거렸고 땅은 부드러워졌다.

그리고 우리는 나중에 이곳으로 왔다.

 

두물머리 빠마컬처 디자인 코스는 강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할 것이다.

퍼머컬처가 디자인 대상으로 삼는 것은 장소의 시설물 뿐이 아니다.

생태계와 교통하는 시스템과 관계, 공동체 내 인간 관계, 삶의 지향까지 종횡무진 아우른다.

10년 혹은 100년을 내다보는 그림을 그릴 때,

우리는 거기에 삶의 방식과 생태에 대한 애정까지 담는다.

 

우리는 퍼머컬처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물과 농이라는 키워드 아래

노래하고, 춤추며 두물머리다운 답을 찾아갈 것이다.

 

72시간은 강의를 통해 퍼머컬처의 철학, 국내외 사례, 디자인 방법론을 익히고

두물머리의 농부님들, 재능꾼들의 특화된 손기술을 워크숍을 통해 전수한다.

는 연습은 실습형으로 이루어진다.

디자인 결과는 다른 팀과 지인, 지역 사람들과 나누고 소개하며 잔치처럼 펼쳐진다.

 

땅과 강의 결을 살피고 그 곳과 어우러지는 풍성한 무늬를

부드러운 마음으로 다정한 솜씨들로

강이 땅에게 했듯이 켜켜이 다가가자

 

2015 캠프 장면

 

키홀 가든 디자인 해보기
키홀 가든 디자인 작업

 

디자인 한 키홀 가든 실습
디자인 한 키홀 가든 실습

 

첨부파일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