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초감도 프로젝트 파빌리온

두물머리 지오돔 설치 워크숍(160625~160626)

두물머리친구들
두물머리 초감도 프로젝트 #2_들판의 작은 파빌리온

<두물머리 지오돔 설치 워크숍>

Geodom workshop Poster
두물머리 지오돔 설치 워크숍 모집

저기에 강과 들이 어우러진 공간이 있다.

우리는 그곳에서 만나고 어우러지면서 의미 있는 기억들을 쌓아나가고 싶다.

우리가 자연에 머물 때 쉼터 같은 게 있으면 훨씬 행복할 것 같은데.

그럼 만들자, 두물머리스럽게.

 

2016년 6월 25일 토요일과 26일 일요일 이틀 간 드높고도 청명한 하늘 아래 두물머리 매실밭에서,

서울하우징 대표이자 지오돔 전문가이신 김영만 선생님과 지오돔 설치 워크숍을 진행했답니다.

작가와 진행자 그리고 지오돔 구조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 10명 내외의 인원이 모여,

지오돔과 상호지지구조를 비롯한 파빌리온을 상상하고 현실로 옮겨내는 경험을 해보았어요.

 

첫 날인 25일 오전에는

지오데식 돔 구조와 기하의 역사, 구조 이해에 필요한 다양한 영역의 이론들 그리고

지오돔이 가진 무한한 확장력과 응용가능성에 대한 김영만 선생님의 수업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자연학교 선생님, 숲 활동가, 귀농을 고민하시는 분 그리고 지역 주민 분들께서

본인들이 그려온 상상에 지오돔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구조물을 바라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실제로 지름 6.5m의 지오돔 뼈대 세우는 작업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삼각형과 오각형들로 이루어지는 뼈대 하나하나를 이어 맞추고,

설치와 해체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온몸으로 느끼며 순식간에 아름다운 지오돔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workshop1

​​​​workshop2

​​​​workshop3

​​​​workshop4

​​​​workshop5

둘째 날인 26일 오전과 오후에는

지오데식 구조 이론의 토대라고도 할 수 있는

상호지지구조에 대해 공부하고 간단한 도구를 통해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팍타크로볼과 다빈치 브릿지 그리고 축구공을 상호지지구조 원리를 활용해 간단히 만들었죠.

아이들과 함께 상호지지구조에 대해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말씀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마무리가 되어갈 무렵엔

아쉽게 작업해보지 못했던 아크릴판 설치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지오돔 워크숍에 관련해 궁금했던 내용을 나누며 모두 작별 인사를 고했습니다.

일상 속에서 너무나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김영만 선생님께 고마움을 표시하던 참가자분의 말씀.

​​​​worksho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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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hop10

앞으로 이 지오돔이 우리들의 상상을 만나 두물머리에서 어떤 모습으로 어떤 의미를 담아낼 것인지, 

과연 배운대로 설치와 해체가 용이한 지속가능한 가설 건축물인지, 함께 지켜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