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초감도 프로젝트 강들학교

부들버들 강들

두물머리 강들학교 2016년 첫
"부들버들 강들"이 열리는 날
 
두머리부엌에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모여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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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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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과 짧은 정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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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사이 알록쌤은 어린이들은 안전교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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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지트에 도착!

첫 강들학교니까 마음을 여는 인사 놀이를 오래 했습니다.
우선 친해져야 하니까요.
처음에는 서로 좀 쭈삣쭈삣했지만, 곧 왁자하게 몸쓰면서 뛰놀면서 인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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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고 해서 그럼 비랑 노는 방법이 뭐가 없을까 하다가
비그림을 그려보자, 도화지에 수채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나가서 비를 맞춰 보려고
했는데, 비가 거의 그쳐버렸네요. 그래서 나뭇가지를 흔들어서 비를 내리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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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간에는 모두들 들판으로 나가서
우루루우루루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풀벌레 잡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뭐 하나만 잡으면 쪼로록 달려와서 "봄날, 이거 봐요" "슉슉, 이것도 봐요" 보고하느라고 바쁩니다.

벌레랑 많이 안친한 몇몇은 풀 엮으며 놀았지요.
키버들로 화환을 만들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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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논이었다가 이제는 그냥 습지가 된 곳으로 가 보았어요.
키버들, 버드나무, 부들, 부처꽃, 고마리, 골담초, 세모고랭이...
습지 식물들을 관찰하며 특징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어요
왜 물가 식물들이 부들부들한지, 버들버들한지 말이에요.
그런 식물들의 특징을 이용해서 옛 사람들이 무엇을 만들어 썼는지도 얘기해줬는데,
다들 부들열매 꺾으려고 정신들이 팔려서 봄날이 해준 이야기를 기억하려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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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 사는 식물들을 수반에 담아서 작은 연못 디자인을 해봤어요.
물에 완전히 잠기는 것, 뿌리만 잠기는 것, 촉촉한 땅 위에서 자라는 것을 구분해서 배치해보았지요.
교재를 보면서 습지 생태의 역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었어요.
예전에는 둠벙이나 논, 실개울, 시냇물 등등이 많았는데 이제는 잘 볼 수 없게 되었고
그만큼 생물들이 살아갈 곳이 줄어들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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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첫 강들학교 무사히 마쳤습니다

8월에 "둥근달 강들"에서 만나요 ^^

 

(사진 예쁘게 찍어준 채운, 고마워요)